양인집 후보는 1957년생으로 미국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에서 MBA를 취득하고 일본 와세다대학교 상학연구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어니컴㈜을 창업했으며 이후 쌍용화재해상보험㈜, 진로㈜, 하이트진로㈜, 주일한국기업연합회 등의 수장을 맡으며 경영 능력을 뽐냈다.
신한금융은 양인집 신임 사외이사 후보의 추천 사유와 관련해 “후보자는 빅데이터, 머신러닝, 인공지능 기반 솔루션 및 소프트웨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개발과 ICT 품질 검증 등을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는 회사를 오랜 기간 이끌어왔다”고 말하며, “디지털 사업과 ICT 기술에 대한 전문적 이해도를 갖고 있으며 손해보험사와 국내 대기업의 해외사업총괄사장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보유한 전문 경영인”이라고 밝혔다.
또한 “향후 후보자의 디지털 및 ICT 기술 관련 전문 역량과 통찰력을 바탕으로 한 그룹의 미래를 위한 심도 있는 조언이 고객 편의성 증대라는 신한금융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양인집 후보는 이달 개최되는 2025년 정기 주주총회의 결의를 거쳐 신한금융지주 사외이사로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임기는 2년이다.
[양인집 신한금융 사외이사 프로필]
◇인적사항
▲1957년생
▲美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MBA
◇주요경력
▲1998.09 -2003.11 어니컴㈜ 창업, 대표이사 사장
▲2003.11 –2006.03 쌍용화재해상보험㈜ 대표이사 사장
▲2007.04 –2012.04 진로㈜ 사장
▲2012.05–2017.05 하이트진로㈜ 해외사업 총괄사장
▲2013.03 –2016.03 주일한국기업연합회 회장
홍지인 한국금융신문 기자 helen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