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이상규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징계 시도, ‘무고’ 드러나…한동훈에 책임 묻겠다”

정경환 기자

hoan@

기사입력 : 2025-02-14 17:24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이상규 국민의힘 성북을 당협위원장. ⓒ 국민의힘

이상규 국민의힘 성북을 당협위원장. ⓒ 국민의힘

[한국금융신문 정경환 기자] 이상규 국민의힘 성북을 당협위원장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자신을 징계하려 한 것과 관련, “무고임이 드러났다”며 향후 책임을 묻겠다고 공언했다.

이 위원장은 14일 페이스북에 “지난해 12월 말 당 중앙윤리위원회에 ‘주의촉구’ 결정에 대해 이의신청한 결과를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지난 13일 전체회의를 열어 이상규 당협위원장의 이의신청에 대해 ‘각하’ 의결을 통보했다.

당 관계자는 “징계를 개시하지 않기로 한 경우의 ‘주의촉구’는 징계의 종류에 해당되지 않으며, 윤리위원회 규정 제26조 제1항 사유 중 하나에도 해당되지 않기 때문에 각하 결정을 내렸다”고 언급했다.

이 위원장은 이에 대해 “그동안 한동훈 전 당대표에게 잘못된 부분에 대해 정당하게 지적해 온 자신에 대한 징계는 아예 없었음이 확인됐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당시 ‘한동훈 당원게시판 게이트’를 덮을 목적으로 저 이상규를 어떻게든 징계하고, 보복하려했던 불순한 시도는 결국 ‘무고’였음이 백일하에 드러났다”며 “절차도 내용도 모두 잘못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금은 윤석열닫기윤석열기사 모아보기 대통령을 먼저 구하고, 이것에 대해서 책임을 묻겠다”며 “한동훈의 공작정치는 결국 실패했다”고 일갈했다.

정경환 한국금융신문 기자 hoan@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