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효성은 고 조석래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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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낙양 HS효성첨단소재 대표이사](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211150229023167de3572ddd12517950139.jpg&nmt=18)
성낙양 HS효성첨단소재 대표이사
타이어코드가 실적 반등을 이끌었다. 타이어코드는 타이어 내구성과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타이어 내부에 들어가는 섬유 재질의 보강재다.
HS효성첨단소재의 타이어코드 사업은 지난 4분기 매출 4694억원으로 전체 58%를 담당했다. 영업이익은 513억원으로 추정된다. 다른 사업에서 기록한 적자도 만회한 것이다. 회사는 겨울용 타이어 교체 수요가 견조했던 북미·유럽을 중심으로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단위=억원, 자료=신한금융투자](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211145308019297de3572ddd12517950139.jpg&nmt=18)
단위=억원, 자료=신한금융투자
![HS효성첨단소재, 기대이상 실적에도 웃지 못하는 이유...'슈퍼섬유' 부진](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211145316035327de3572ddd12517950139.jpg&nmt=18)
다만 주력 사업 호조에도 미래 먹거리로 점찍은 신사업 부진은 걱정거리다. HS효성첨단소재는 미래 산업의 핵심 소재로 꼽히는 '슈퍼섬유' 아라미드·탄소섬유 생산능력 증설에 대규모로 투자하고 있다.
주로 자동차 경량화 소재로 쓰이는 아라미드는 해당 산업 수요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중국발 공급과잉 상태인 원재료 PTA(테레프탈산)로 인해 아라미드도 지속적으로 가격 하락 압력을 받고 있는 점도 원인이다.
탄소섬유 부진은 중국 기업들의 대규모 증설에 따른 공급과잉으로 글로벌 판매 가격이 낮아진 것이 원인이다. 그나마 올해 들어 중국이 생산량 조절에 나서며 국내 탄소섬유 수출이 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이 수석연구원은 "탄소섬유는 판가 하락세가 진정되고 있다"며 "HS효성첨단소재의 아라미드·탄소섬유 부문은 올해 하반기부터 베트남 설비 가동 효과로 흑자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