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10시4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LG CNS는 공모가(6만1900원) 대비 4.36% 하락한 5만9300원에 거래 중이다.
LG CNS는 이날 6만500원에서 시가를 형성했다. 장 초반 급락했다가, 일부 낙폭을 회복했지만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AI(인공지능), 클라우드 등 DX(디지털전환) 기술 역량을 중점으로 한 LG CNS는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이 6조원 규모로 올해 상반기 IPO(기업공개) 대어(大魚)로 꼽혀 왔다. 그러나, 상장 첫 날 주가 흐름은 다소 미흡한 모양새다.
앞서 수요예측에서 국내외 기관 총 2059곳이 참여해 1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공모가는 희망 밴드 최상단인 6만1900원에 확정한 바 있다.
또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21조1441억원의 청약 증거금(중복청약 투자수가 감안되지 않은 수치)을 모으며, 경쟁률 122.9대 1을 기록했다.
한국거래소는 5일 서울사옥에서 LG CNS 유가증권시장 신규상장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 촬영중인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왼쪽), 현신균 LG CNS 대표이사(오른쪽). / 사진제공= 한국거래소(2025.02.05)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