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는 21일과 22일 양일간 일반투자자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 결과, 21조원 이상의 청약 증거금을 모았다고 밝혔다.
일반 투자자 배정 물량 555만7414주에 대해 총 6억8317만1110주의 청약이 신청됐다.
경쟁률은 122.9대 1이며, 청약 증거금은 총 21조 1441억원으로 집계됐다. 해당 수치는 중복 청약 투자자 수는 감안되지 않은 잠정 합계치다.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기관 총 2059곳이 참여해 1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LG CNS는 최종 공모가를 희망공모가액(5만 3700원~6만 1900원)의 최상단인 6만 1900원에 확정했다.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약 6조원이다.
LG CNS는 오는 24일 납입을 거쳐 오는 2월 5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입성할 예정이다.
상장 대표 주관사는 KB증권,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모건스탠리 3개사이며, 공동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 대신증권, 신한투자증권, JP모건 4개사다.
현신균 LG CNS 대표가 9일 여의도 콘레드 호텔에서 진행된 IPO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 사진제공=LG CNS(2025.01.09)
이미지 확대보기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