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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올해 첫 수주로 3800억 규모 LNG운반선 1척 계약

신혜주 기자

hjs0509@

기사입력 : 2025-01-20 10:09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와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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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운반선. /사진제공=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운반선. /사진제공=삼성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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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삼성중공업(대표이사 최성안)이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로부터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1척을 3796억원에 수주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이는 올해 첫 수주다.

해당 선박은 오는 2027년 6월까지 인도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수주로 LNG운반선 수주잔고 84척, 191억 달러(약 27조8344억원)를 기록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올해도 LNG운반선과 암모니아 운반선 등 친환경 선박과 고부가 해양 프로젝트 중심 수주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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