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관 국민카드 대표이사 / 사진=국민카드
2일 김재관 대표는 서울 종로구 국민카드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새롭게 변화하는 국민카드를 통해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선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개편은 고객 중심 조직 실행력 강화·조직효율화 및 슬림화 기반 성장영역 강화, 미래 성장 비즈니스 핵심사업화 등의 방향으로 추진했다. 이를 통해 14그룹 4본부에서 13그룹 4본부로 변경했다.
김재관 대표는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는 국민카드, 실행이 최고의 가치가 되는 국민카드, 함께 일하는 국민카드, 긴 호흡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국민카드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상생금융 실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도덕과 원칙을 의사결정의 최우선 기준으로 삼고 소상공인과 금융소외계층 등을 대상으로 상생금융의 실천과 지역상권의 활성화 등 서민 금융의 중추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며 "'세상을 바꾸는 금융'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재관 대표는 "변화를 위해 모두가 지혜를 모으고 도전한다면 2025년이 국민카드가 더 단단하게 성장하는 모멘텀이 될 것을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김하랑 한국금융신문 기자 r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