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공경렬 iM에셋자산운용 대표이사 / 사진제공= iM에셋자산운용
DGB금융그룹(회장 황병우닫기황병우기사 모아보기)은 26일 그룹임원인사위원회 및 이사회를 개최하고 2025년 정기인사 및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올해 3월 DGB금융지주 사령탑이 된 황병우 회장 체제에서 사공 대표는 '외부 출신' 인사로 재신임을 받는데 성공했다.
사공 대표는 1962년생으로, 영남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89년 대한투자신탁에 입사해 대한투자신탁운용을 거쳐 하나UBS자산운용에서 마케팅본부장, 전략 및 실물자산본부장. 관리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2023년 1월 하이자산운용(현 iM에셋자산운용) 대표를 맡고, 현재 사령탑을 지속 중이다.
영업, 운용, 관리 등 업무를 두루 거친 30년 이상의 '자산운용통'으로 평가받고 있다.
실적 측면에서 양호했다. iM에셋자산운용의 2024년 1~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69억원으로, 전년 동기(46억원) 대비 50% 증가했다.
운용자산(AUM)도 성장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iM에셋자산운용의 AUM은 2024년 12월 24일 기준 14조3612억원이다. 이는 사공 대표의 임기 전(2022년 12월 말, 11조2323억원) 대비 28% 가량 늘어난 수치다.
다음은 사공 대표의 프로필.
◇ 출생
▲ 1962년생
◇ 학력
▲ 영남대학교 경영학 학사
◇ 주요경력
▲ 대한투자신탁/ 대한투자신탁운용
▲ 하나UBS자산운용 상무/전무
▲ 하이자산운용 대표이사(2023.01~2024.06), 현 iM에셋자산운용 대표이사(2024.06~)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