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 리츠카운티 1순위청약 접수 결과 (10일 저녁 7시 30분 기준) / 자료=한국부동산원 청약홈
10일 저녁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 단지는 총 71가구가 일반공급에 나온 가운데 해당지역에서만 총 3만4279건의 신청을 모으며 평균 482.8대 1, 최고 825.5대 1의 높은 경쟁률로 1순위청약을 종료했다.
주력평형인 59㎡타입은 34가구가 일반공급에 나온 가운데 해당지역에서만 2만3355건의 신청을 접수, 총 686.91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이 기록됐다. 이어 11가구로 역시 공급대수가 많았던 75㎡A타입에서 2022건의 신청이 몰리며 183.82대 1의 경쟁률이 기록됐다. 현장에 유니트가 설치됐던 84㎡D타입 또한 7가구 모집에 5779건으로 많은 신청이 몰려 825.5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의 당첨자 발표일은 12월 18일이며, 정당계약은 12월 29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단지의 공급금액은 44.94㎡타입 기준 14억370만원대, 59.98㎡타입 기준 16억7630만원대, 75㎡A타입 기준 20억6600만원대, 84㎡D타입 기준 21억7120만원대(각각 최고가 기준)이며, 입주예정월은 2027년 10월께다.
아크로 리츠카운티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로 주변 시세 대비 약 8억원 이상 낮은 분양가에 공급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단지 근처에 위치한 ‘방배그랑자이(‘21년 7월 입주)’ 전용면적 84㎡는 올해 10월 29억3000만원에 거래됐으며, 지난 8월 분양한 ‘디에이치 방배’의 전용면적 101㎡ 입주권은 올해 10월 33억9386만원에 거래됐다.
장호성 한국금융신문 기자 hs677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