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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채수웅 신한저축은행 대표 내정자...리테일 영업·홍보 전문가

김다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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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4-12-06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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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수웅 신한저축은행 대표이사 내정자

▲채수웅 신한저축은행 대표이사 내정자

[한국금융신문 김다민 기자] 채수웅 신한저축은행 대표이사 사장 내정자는 차세대 경영진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중인 리테일 영업 및 브랜드홍보분야 전문가다.

채수웅 대표이사 내정자는 1968년생으로 부천고등학교 졸업 후 고려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나와 1993년에 신한은행에 입행했다.

입행 이후 2015년 신한은행 간석역지점장을 맡은 후 자리를 옮겨 2017년에는 일산강촌마을지점장을 맡았다.

이후 2018년 신한은행 본사로 돌아와 홍보부장을 1년 넘게 맡았으며, 2019년 7월에는 신한은행 신월동지점 커뮤니티장을 역임했다.

2022년 1월부터 지난해까지 신한은행 강서본부에서 본부장을 맡았으며, 올해 신한 Future AMP 과정에 참여했다.

채수웅 대표 내정자는 이례적으로 본부장급에서 자회사 CEO로 추천된 사례다. 진옥동닫기진옥동기사 모아보기 회장이 세대교체를 통해 그룹 차세대 리더들을 적극적으로 발탁하겠다는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신한저축은행은 지주 내 서민금융, 사회공헌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리테일 영업에 특화된 채수웅 내정자가 적임자였을 것으로 해석된다.

신한저축은행은 신한은행과 연계해 '브링업 & 밸류업(Bring-Up & Value-Up) 프로젝트'를 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신한저축은행을 거래 중인 중신용 급여소득자 고객'이 보유한 '5000만원 이내의 원금 및 DSR 70% 이하 등 일정 우량거래 조건을 충족하는 개인 신용대출'을 신한은행의 대환전용 신상품으로 전환해 주는 상생 프로젝트다.

신한은행과 신한저축은행 간 소통이 요구되는 만큼 채수웅 대표 내정자가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채 내정자의 추천 임기는 2년으로, 선임 시 내년 1월부터 2026년 말까지다.

다음은 채수웅 신한저축은행 대표 내정자 프로필.

◇ 출생
▲ 1968년생

◇ 학력
▲ 부천고등학교 졸업
▲ 고려대학교 독어독문학과 졸업

◇ 경력 사항
▲ 1993년 9월 신한은행 입행
▲ 2015년 1월 신한은행 간석역지점장
▲ 2017년 1월 신한은행 일산강촌마을지점장
▲ 2018년 1월 신한은행 홍보부장
▲ 2019년 7월 신한은행 신월동지점 커뮤니티장
▲ 2022년 1월 신한은행 강서본부 본부장
▲ 2024년~ 신한은행 Future AMP 과정 본부장

김다민 한국금융신문 기자 dm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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