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훈 SK바이오팜 대표(가운데)가 세노바메이트의 중국 신약허가신청(NDA)를 기념하고 있다. SK바이오팜과 이그니스 테라퓨틱스의 양사 임직원이 공동으로 중국 현지에서 NDA 신청 기념 세리머니를 개최했다. /사진=SK바이오팜
이미지 확대보기이그니스 테라퓨틱스는 중국 내에서 SK바이오팜의 세노바메이트와 수면 장애 치료제 솔리암페톨 등을 중화권에 상업화하기 위한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 이그니스 테라퓨틱스는 지역 특화 상업화 모델 개발을 통해 중국 내 신약 접근성을 강화하고 CNS(중추신경계) 질환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SK바이오팜은 이그니스 테라퓨틱스의 중국 NDA 신청으로 1500만달러(약 211억 원) 규모의 마일스톤을 수령할 계획이다.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은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의료 시장 중 하나"라며 "이번 NDA 신청이 세노바메이트의 성장 가능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중요한 분수령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김나영 한국금융신문 기자 steami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