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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증권, 기업금융·디지털 영업 경쟁력 강화 조직개편…Digital영업본부장 신규 선임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24-12-03 17:01

기업금융본부 격상 IB1사업부·부동산금융 전달 IB2사업부 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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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LS증권

사진제공= LS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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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LS증권이 기업금융본부를 격상한 IB1사업부와 부동산금융을 전담하는 IB2사업부로 재편한다.

또 디지털 영업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Digital영업본부장도 신규 선임했다.

LS증권(대표이사 사장 김원규)은 사업경쟁력 강화 및 효율성 제고 등을 위해 오는 12월 9일부로 조직개편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에서 LS증권은 기업금융 조직을 IB1사업부로 격상시키고, 산하에 기업금융본부와 종합금융본부를 편제한다. 기업금융 조직을 CEO(최고경영자) 직할로 변경한 지 5개월여 만이다. 조직의 지위를 높이고 기업 솔루션 제공 역량을 배양해서 영업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IB사업부는 IB2사업부로 재편하고 부동산금융 업무를 전담할 예정이다.

리테일사업부에서는 리더십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Digital영업본부장을 윤주익 상무보대우로 새로 선임했다. 디지털 사업 역량을 확대하고 급변하는 리테일 영업환경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S&T(Sales&Trading)사업부에서는 산하 Multi Strategy본부와 주식운용본부를 통합·재정비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도록 했다.

임원 인사도 단행한다. 기업금융본부를 이끌던 문형동 전무가 IB1사업부 대표를, PF(프로젝트파이낸싱)본부장인 정재욱 상무가 IB2사업부 대표를 맡는다.

오응진 전무와 윤원재 상무는 각각 리테일사업부와 홀세일사업부 대표를 맡는다.

LS증권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과 인사를 계기로 어려운 시장 상황에서 모든 사업부의 전열을 재정비하고, 조직 효율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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