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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3분기 순이익 209억원…리테일 실적 견인 [금융사 2024 3분기 실적]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24-11-13 15:32

전년비 18%↓…누적순익은 증가
금융상품 판매 수익 호조 등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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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앵커원 본사 신사옥 / 사진제공= 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 앵커원 본사 신사옥 / 사진제공= 유안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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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유안타증권이 리테일 실적을 바탕으로 3분기 누적 순익이 전년 동기보다 늘었다.

유안타증권은 2024년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6% 줄었다고 12일 공시했다.

3분기 순이익은 2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7% 감소했다.

다만, 전 분기 대비해서는 각각 53%, 203%씩 증가했다.

3분기 누적 영업익은 7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1% 줄었다.

3분기 누적 순이익은 619억원으로 30.9% 증가했다.

3분기 말 연결 기준 총자산은 16조5773억원, 자기자본은 1조6048억원으로 집계됐다.

3분기 별도재무제표 기준 영업관련 수익비중은 위탁영업 37%, 자산운용 25%, 자금수지 22%, 금융상품 11%, 인수영업 5%를 기록했다.

시장거래대금 감소 등 비우호적인 증시상황에서도 금융상품 판매수익이 호조를 보였다. 3분기 만에 WM(자산관리) 부분 수익이 2023년 연간 회기 실적을 넘어섰다.

유안타증권 측은 "리테일 부문에서 안정적인 실적을 거두었으며, 타 사업부문에서도 양호한 성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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