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앵커원 본사 신사옥 / 사진제공= 유안타증권
이미지 확대보기유안타증권은 2024년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6% 줄었다고 12일 공시했다.
3분기 순이익은 2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7% 감소했다.
다만, 전 분기 대비해서는 각각 53%, 203%씩 증가했다.
3분기 누적 영업익은 7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1% 줄었다.
3분기 누적 순이익은 619억원으로 30.9% 증가했다.
3분기 말 연결 기준 총자산은 16조5773억원, 자기자본은 1조6048억원으로 집계됐다.
3분기 별도재무제표 기준 영업관련 수익비중은 위탁영업 37%, 자산운용 25%, 자금수지 22%, 금융상품 11%, 인수영업 5%를 기록했다.
시장거래대금 감소 등 비우호적인 증시상황에서도 금융상품 판매수익이 호조를 보였다. 3분기 만에 WM(자산관리) 부분 수익이 2023년 연간 회기 실적을 넘어섰다.
유안타증권 측은 "리테일 부문에서 안정적인 실적을 거두었으며, 타 사업부문에서도 양호한 성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