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진흥이 제1차 감사자문·심의위원회를 지난 9일 뉴서울컨트리클럽 클럽하우스에서 개최했다. ⓒ 한국문화진흥
이미지 확대보기이날 위원회에서는 먼저 김경천 변호사, 안준영 변호사, 함인경 변호사, 송승환 서울특별시 공익감사위원, 황지연 민간전문가를 감사 자문·심의위원회 위원으로 신규 위촉했다.
이어 직인 및 계약 절차에 관한 업무처리 적정 여부 등에 대한 감사결과를 심의했다.
이광수 감사자문·심의위원회 위원장은 “감사자문·심의위원회는 반부패·청렴 문화 확립 등 핵심가치 실현을 위해 꼭 필요한 기구”라며 “이번에 새로 위촉된 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문화진흥은 문화예술진흥을 위한 문화예술진흥기금을 조성하기 위해 1984년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소관의 공공기관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100% 출자한 자회사로, 현재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소유의 골프장인 뉴서울컨트리클럽을 위탁 운영하고 있다.
정경환 한국금융신문 기자 ho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