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한 일동제약 차장(오른쪽)이 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치러진 한국물류대상 시상식에서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일동제약
이미지 확대보기한국물류대상은 물류 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 등에 포상하는 제도다. 한국통합물류협회(KILA)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고 국토교통부 등이 후원한다.
올해는 ▲물류 분야 혁신을 통한 국가 경쟁력 제고 ▲인프라 발전 및 시스템 표준화 등을 통한 물류 서비스 품질 향상 ▲상생하는 물류 생태계 조성 및 소비자 편익 증진 등을 기준으로 정부 훈·포장과 표창 대상이 선정됐다.
일동제약 김명한 차장은 자사 신규 물류센터 구축 프로젝트에 참여, 물류자동화설비(DPS, Digital Picking System)를 도입하고 창고관리시스템(WMS, Warehouse Management System)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일동제약은 지난 2022년 충남 천안시에 약 1만6000㎡ 규모, 최대 수용량 9000팔레트(Plt)에 이르는 의약품·헬스케어 전용 물류 시설을 구축한 바 있다.
이곳은 KGSP(우수의약품유통관리기준) 인증을 취득하고 항온·항습 설비를 갖췄다. 또한,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DPS ▲WMS 등으로 입·출고, 주문·배송, 보관·검수·재고관리 등 물류 관리 전반에 걸친 효율성을 높였다.
김나영 한국금융신문 기자 steami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