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보령, 2024 ESG 종합평가서 첫 ‘A’ 등급 획득

김나영 기자

steaming@

기사입력 : 2024-11-04 09:36

종합 등급 전년 대비 한 단계 상승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보령 본사./사진제공=보령

보령 본사./사진제공=보령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나영 기자] 보령(구 보령제약)은 한국ESG기준원이 발표한 2024년 ESG 평가에서 종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매년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부문에서 국내 상장사 등을 대상으로 ESG경영 성과를 평가해 결과를 공표하고 있다. 각 부문별로 평가를 진행하고 이를 통합해 종합 등급을 산출한다.

올해 보령은 환경 부문에서 전년과 동일한 A등급을, 사회, 지배구조 부문은 각각 한 단계씩 상승한 A+, B+ 등급을 받았다. 이에 힘입어 종합 등급은 전년 B+(양호) 대비 한 단계 상승한 A(우수)를 획득했다.

환경 부문에서 보령은 친환경 경영 활동을 인정받았다. 종이컵 제로 캠페인, 폐의약품 수거 캠페인을 비롯한 사내 친환경 문화 조성에서부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나무심기 행사,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바다제비·황새 서식지 보호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자발적으로 온실가스 사용량 제3자 검증을 완료해 온실가스 감축계획을 체계화하고 있다.

사회 부문에서는 지역아동후원, 장애인 고용 증대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을 강화하며 최고 등급인 A+를 획득했다. 안전한 사업 환경을 조성해 안전사고를 줄이고 산업재해 ‘0건’을 달성했다. 인권경영 체계를 구축, 임직원을 고려한 조직문화 개선에 따라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으로 인증받기도 했다.

보령은 2021년 ESG 전담팀을 신설, 2022년부터 ESG 활동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꾸준히 발간하고 있다. 이사회에선 환경경영 성과를 정기적으로 검토해 ESG 경영 역할을 강화하고, 통합리스크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장두현 보령 대표는 “이번 ESG 평가 종합 A등급 획득은 지속성장이 가능한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한걸음으로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나영 한국금융신문 기자 steaming@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