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 / 사진제공= 하나증권
하나증권(대표 강성묵)은 2024년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29일 공시했다.
3분기 연결 순이익(지배지분 기준)은 506억원으로 역시 전년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3분기 누적 연결 영업이익은 19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49% 급증했다.
3분기 누적 연결 순이익(지배지분 기준)은 18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하나증권 측은 "전 사업 부문의 실적 개선 속에서 투자자산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가 이루어졌고, 경영 효율화를 통해 당기 순이익을 정상화 시켰다"고 밝혔다.
WM(자산관리) 부문의 손님 수 증대, IB(기업금융), 세일즈앤트레이딩(S&T) 사업 부문의 실적 개선이 턴어라운드 바탕이 됐다.
WM은 금융상품 중심으로 수익 개선이 주효했다.
IB는 금리 하락세에 힘입어 자산들에 대한 보유 수익이 정상 궤도에 올랐다.
S&T의 경우, 탑티어(Top-tier) 세일즈 역량을 유지하면서 트레이딩 수익 부문 호조가 이뤄졌다.
하나증권 관계자는 "실적 개선을 위한 그 동안의 노력이 전 부문에서 고르게 나타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연간으로도 실적 턴어라운드를 이룰 수 있도록 꾸준히 본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하나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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