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증권은 김승연 신임 대표이사(각자대표)를 선임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임기는 이날부터 2년이다.
이로써 SI증권은 이병주 대표와 김승연 대표의 각자대표 체제가 가동된다.
김승연 대표는 1980년생으로, KAIST Bio&Brain 공학 석사를 받았다.
앞서 구글, 미탭스플러스, 틱톡 등에서 글로벌 플랫폼 사업 경험을 쌓았다.
전 토스증권 대표이사로 토스 계열사 중 최초로 토스증권을 연간 흑자 전환으로 이끈 바 있다.
이번에 SI증권의 사령탑으로 임명돼, B2C 브로커리지 사업확장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 임무를 받았다.
김 대표는 이날 취임 소감으로 "SI증권은 AI 기반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고객에게 최상의 UX(사용자경험)와 유저 경험을 제공하는 AI 기반 MTS B2C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며 "한국시장뿐 아니라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김승연 신임 대표의 프로필.
◇ 출생
▲ 1980년
◇ 학력
▲ KAIST Bio&Brain 공학 석사
◇ 주요 경력
▲ 2024.10~ SI증권 각자대표
▲ 2023.04~2024.10 토스증권 대표이사
▲ 2021.11~2023.03 TikTok Southeast Asia General Manager
▲ 2019.10~2023.01 TikTok Korea GBS General Manager
▲ 2015.05~2019.05 미탭스플러스 대표이사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