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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한국시각)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2분 현재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2.72% 오른 6만974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24시간 이내 7만212달러를 터치하면서, 7만 달러 선을 뚫었다.
비트코인이 7만 달러선을 넘은 것은 지난 6월 7일 이후 4개월 여만이다.
디지털자산 시장 안팎에서는 다가온 '공화당 트럼프 VS 민주당 해리스'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대선)를 변동성 확대에 따른 호재성 재료로 인식하는 모습이다. 투자자들의 위험 선호도 부각된 것으로 보인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에서도 비트코인은 개당 9700만원을 웃돌고 있다.
이날 같은 시각 빗썸에서는 비트코인이 24시간 전보다 1.22% 오른 9727만원선에 거래 중이다.
코빗에서는 2.34% 오른 9723만원선, 고팍스에서는 2.8% 상승한 9732만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업비트에서 0.11% 하락한 9729만원선이다. 코인원에서는 0.16% 하락한 9700만원선이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