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출처= DGB금융지주 2024년 3분기 실적 자료 중 갈무리(2024.10.28)
이미지 확대보기DGB금융지주 계열 iM증권은 2024년 3분기 연결 기준 346억원의 당기 순손실을 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이다.
3분기 영업손실도 512억원이었다. 역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이다.
iM증권 측은 "금융당국의 가이드 적극 반영으로 대규모 부동산 PF 충당금을 적립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올 3분기 대손충당금 적립액 614억원이다.
이로써,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영업손실은 1636억원, 누적 순손실은 1160억원 규모다.
iM증권은 "적극적 충당금 적립으로 재무 안전성을 도모하고, 사후관리조직 강화를 통한 적극적인 리스크관리로 우발채무규모를 지속적으로 축소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우발채무 비율은 54%로, 전년 동기 대비 26.6%p 줄었고, 상반기 대비 12.4%p 감소했다.
DGB금융그룹에 따르면, iM증권의 부동산 PF 익스포저는 자기자본의 50% 이내로 관리되고 있고, 최근 3년간 약 5000억원의 대손 충당금을 인식했다.
iM증권은 조직 및 인력의 전반적인 체질을 개선하고, 중개영업 활성화를 통하여 지속 가능한 이익창출 능력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리테일 만성적자 탈출 및 지속가능한 사업구조 확보를 위한 강도 높은 사업 개편을 진행 중이다.
주요 거점 중심의 메가(Mega) 점포로 전환한다. 2023년 말 21개 점포를, 11개로 줄인다. 또 인력구조 개선을 위한 희망퇴직에도 나섰다.
사진제공= iM증권
이미지 확대보기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