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LG화학, 3분기 영업이익 4984억...석유화학 적자 382억

곽호룡 기자

horr@

기사입력 : 2024-10-28 16:00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LG화학(대표 신학철닫기신학철기사 모아보기)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 4984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작년 3분기보다 42.1% 감소했지만, 올해 2분기보단 22.8% 증가했다. 불황을 겪고 있는 석유화학이 적자를 냈지만, 배터리·양극재가 나름 선방했다.

같은 기간 회사의 매출은 12조670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1% 감소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3% 증가했다.

단위=억원

단위=억원


석유화학부문은 매출 4조8132억원, 영업손실 382억원을 기록했다. 원료 가격, 운임 비용의 일시적인 증가와 환율 하락의 영향으로 소폭 적자를 기록했다.

첨단소재부문은 매출 1조7124억원, 영업이익 1502억원을 기록했다. 전지재료의 출하량, 판매 가격 소폭 하락과 환율 변동의 영향이 있었다.

자회사 에너지솔루션은 매출 6조8778억원, 영업이익 4483억원을 기록했다. 유럽 고객사의 수요 회복과 북미 생산 증가로 매출이 증가하였으며, 물량 확대로 인한 가동률 상승과 메탈 가격 안정화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생명과학은 매출 3071억원, 영업손실 9억원이다.

자회사 팜한농은 매출 1128억원, 영업손실 196억원을 기록했다.

차동석 LG화학 CFO 사장은 “어려운 경영환경속에서 당사가 보유한 우수한 공정 기술 기반의 원가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차별화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며 “치열한 효율성 제고와 함께 성장 동력 사업을 잘 준비하여 미래 성장 기회를 선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곽호룡 한국금융신문 기자 horr@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