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넷째 주 정기예금 상품(12개월간 1000만원 예치 시)/ 자료=금융감독원
이미지 확대보기27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에 따르면, 저축은행 12개월 정기예금 가운데 기본 금리가 가장 높은 상품은 ▲동원저축은행 회전정기예금 ▲애큐온저축은행 3-UP정기예금 ▲애큐온저축은행 3-UP정기예금 (모바일) ▲청주저축은행 펫팸정기예금_천안지점이다. 이들 상품들의 금리는 3.90%다.
해당 상품들은 12개월간 1000만원 예치 시 단리 기준 세후 33만5900원의 이자를 받게 된다.
애큐온저축은행의 3-UP정기예금의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이며, 가입기간은 12개월이다. 강비 후 매 3개월마다 구간별 약정이율이 변동된다. 약정이율 은 평균 3.90%이며 ▲1구간 2.45% ▲2구간 3.45% ▲3구간 4.65% ▲4구간 5.05%로 나뉜다.
청주저축은행의 '펫팸정기예금-천안지점'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지점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대면 재예치 시 0.1%p의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금융지주계열 저축은행 중에서는 NH저축은행의 비대면 정기예금이 가장 높은 연 3.6%의 금리를 제공했다. 12개월 간 1000만원 예치 시 세후 30만9000원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이어 IBK의 '이어드림 회전정기예금(변동금리)'가 연 3.51%의 금리를 선보였다. 이 상품은 세후 30만1700원의 이자를 지원한다. 가입대상은 내국인, 외국인(비거주 외국인 제외)이며, 매 회전주기 기준 정기예금 12개월 고시금리와 회차별 우대금리가 적용돼 약정이율이 변동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융사의 상품별 이자율 등 거래조건이 수시로 변경돼 지연 공시될 수 있으므로 거래 전 반드시 해당 금융회사에 문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하랑 한국금융신문 기자 r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