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KB캐피탈 홍보부스를 방문한 어린이가 기부 응원을 위한 하트 스티커 부착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다. / 사진 = KB캐피탈
이미지 확대보기7일 KB캐피탈이 사랑의열매를 통해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에 1억원을 기부했다. 심장질환과 희귀난치성질환으로 고통 받는 저소득 아동·청소년에게 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이번 사업은 심장질환·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21명의 아동·청소년을 대상 진행된다. 1인당 450만원씩 의료비를 지원해 재정적 부담으로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있는 환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다.
KB캐피탈과 밀알복지재단은 이달부터 ▲대형병원 ▲지방자치단체 ▲복지관 ▲재단 홈페이지 ▲유관 사이트 등 온오프라인 홍보를 병행해 의료비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을 진행할 계획이다.
빈중일 KB캐피탈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은 고객과 소통해 상생의 의미를 확산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그들이 건강한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하랑 한국금융신문 기자 r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