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대표 김상준) 메이크업 브랜드 ‘루나(LUNA)’가 체험형 팝업스토어를 일본에 열었다. /사진=애경산업 루나
‘루나 뷰티 전문학교’라는 콘셉트로 진행되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도쿄 시부야의 대형 쇼핑몰 ‘모디(MODI)’에서 오는 17일까지 운영된다.
루나 팝업스토어는 ‘루나 뷰티 전문학교’라는 콘셉트에 맞춰 ▲입학식 ▲1교시 ▲2교시 ▲방과 후 수업으로 구성됐다. 방문객들은 각 체험 공간에 마련된 콘텐츠를 통해 ‘누구나 쉽게 프로 메이크업이 가능하게’하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체험하게 된다.
이를 통해 루나가 지향하는 ‘메이크업으로 자기 자신을 표현하고, 오늘의 나를 완성한다’는 브랜드 세계관을 전달한다.
‘입학식’에서는 루나 제품 및 체험공간 등을 소개하는 입학 안내서를 전달하며 입학을 기념하는 인증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포토존으로 구성됐다. 1교시 ‘컨실러 이론 수업’과 2교시 ‘쿠션 실기 수업’으로 구성된 체험공간에서는 메이크업 수업을 받는 듯한 커리큘럼을 통해 루나 컨실 블렌더 팔레트와 루나 블러 커버 쿠션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체험 완료 후에는 졸업을 기념해 졸업증서를 수여하고 루나 팁 컨실러 등을 졸업선물로 증정한다.
루나 뷰티 전문학교 졸업 후에도 열정적인 학생들을 위한 ‘방과후 수업’도 진행한다. 방과후 수업에서는 전문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메이크업 방법 소개와 함께 루나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터치업 서비스를 제공한다.
루나 관계자는 “루나는 일본에서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로의 입지 확보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손원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tellm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