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건설 최대주주인 이마트는 공개매수를 통해 신세계건설 자발적 상장폐지를 추진한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오전 10시23분 현재 신세계건설은 전 거래일 대비 13.15% 상승한 1만816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신세계건설은 공개매수가와 같은 1만8300원에 개장했다. 장 초반 한때 1만8340원을 터치했으며, 이는 52주 최고가(1만8650원)에 가까운 수치다.
30일 이마트는 이날부터 오는 10월 29일까지 신세계건설 기명식 보통주 212만661주(발생주식총수의 27.33%)에 대한 공개매수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마트가 가진 보통주 546만8461주(70.46%)와 신세계건설 자사주 17만10432주(2.21%)를 제외한 전부가 공개매수 대상이다.
공개매수 목적은 상장폐지다. 자발적 상장폐지 요건인 대주주 지분 비중 95% 이상 채우기를 목표하고 있다.
공개매수 가격은 주당 1만8300원이다. 이는 신세계건설의 지난 27일 종가(1만6050원) 대비 높다.
공개매수 총 대금은 388억원 규모(수수료 제외시)다.
사무취급자는 신한투자증권이다.
사진제공= 신세계건설
이미지 확대보기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