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부사장
27일 한화에 따르면 김동선 부사장은 다음 달부터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 미래비전총괄을 맡는다고 밝혔다.
김 부사장은 한화비전과 한화모멘텀의 글로벌 전략과 청사진 수립을 진두지휘할 예정이다.
회사는 "한화로보틱스 전략기획부문 총괄로 이미 다양한 신사업에서 첨단기술 활용을 주도해 온 만큼 앞으로 제조 계열사 간 기술 시너지 효과가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는 이날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재상장했다. 향후 한화비전과 한화정밀기계와 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큐리티 ▲칩마운터 ▲반도체장비 부문에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융합해 생산 효율과 품질을 대폭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내년 1월 한화비전과 합병도 추진한다.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 관계자는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첨단 기술 연구개발(R&D) 투자를 대폭 확대해 미래 산업을 선도해나갈 것"이라며 "회사의 미래가치는 물론 주주가치 제고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