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수자인 오브센트 단지투시도 / 사진제공=한양
이미지 확대보기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는 20일과 23일 각각 진행된 1순위, 2순위 청약접수 결과 1145세대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총 1만266건이 접수되며 흥행 속에 청약 일정을 마무리했다. 청약 1순위에서만 9101명이 몰렸고, 1순위 평균 경쟁률은 7.95대 1, 최고 경쟁률은 36.17대 1(84㎡A)를 각각 기록했다.
단지는 견본주택 오픈 첫 날부터 긴 대기줄이 형성되면서, 오픈 당일과 주말을 포함한 3일간 2만 5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한양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단지가 지니고 있는 총 3,058세대의 압도적 스케일과 걸포북변역 초역세권, 북변공원을 품은 숲세권 입지 등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았고, 견본주택 오픈 이후에는 역대 수자인 단지 중 최고 수준의 상품성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랜드마크를 선보이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는 경기도 김포시 북변동 일원에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29개동 총 3058세대 대단지로 조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 50~103㎡, 2116세대다. 향후 일정은 9월 27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실시한다.
장호성 한국금융신문 기자 hs677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