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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고객 ‘잘파세대’ 공략 나선 수협은행…콘텐츠 마케팅 강화

한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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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4-09-1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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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열린 Sh수협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유니블루’ 해단식에서 강신숙 은행장(두번째줄 가운데)과 유니블루 단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수협은행

지난달 열린 Sh수협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유니블루’ 해단식에서 강신숙 은행장(두번째줄 가운데)과 유니블루 단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수협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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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Sh수협은행(행장 강신숙닫기강신숙기사 모아보기)이 차세대 잠재고객인 ‘잘파세대’에 대한 소통과 마케팅을 강화해 미래 성장성 확보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수협은행은 지난 2019년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대학생 홍보대사 ‘유니블루’를 4년 만에 재가동했다. 약 5개월간 매월 온·오프라인을 통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수협은행의 상품과 서비스, 브랜드를 홍보하도록 했다.

유니블루 단원들은 ‘수협은행 사랑海 썸머페스티벌’, ‘KLPGA 골프대회’, 등 수협은행이 주최하는 다양한 행사와 ESG 사회공헌활동에 서포터즈로 참여하는 한편 약 300여편의 SNS 콘텐츠도 제작했다.

수협은행은 잘파세대를 겨냥한 콘텐츠 마케팅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매년 직원 유튜버이자 홍보 모델인 ‘Sh크리에이터’를 선발해 이들이 직접 기획‧출연하는 숏폼 영상, 유튜브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Sh크리에이터는 지난해 인스타 릴스, 유튜브 쇼츠, 틱톡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매월 8편의 숏폼 콘텐츠를 정기적으로 업로드했다. 해당 콘텐츠들은 편당 평균 조회수 약 50만회를 기록했다.

우리 수산물 알리기’, ‘금융권 취업정보’ ‘세무정보’ 등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100여편 제작해 총 조회수 567만회를 넘기기도 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수협은행은 미래 핵심고객으로 성장할 잘파세대와의 공감대‧호감도 강화를 위해 맞춤형 금융상품과 서비스 외에도 다양한 콘텐츠 마케팅을 확대할 방침”이라며 “특히 잘파세대들이 긍정적 경험과 트렌드를 중시하는 만큼 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수협은행을 편리함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잘파세대와 함께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아란 한국금융신문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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