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현 코스콤 제20대 대표이사 사장 / 사진제공= 코스콤(2024.09)
이미지 확대보기코스콤의 디지털 금융 혁신을 이끌 임무를 맡았다.
코스콤은 3일 서울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해 사장추천위원회가 추천한 윤창현 전 국회의원을 코스콤 제20대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윤창현 신임 사장은 1960년생으로, 서울대에서 물리학과 경제학을 전공하고, 동 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미국 시카고대 대학원에서 금융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3년 한국금융연구원에서 연구위원으로 시작해, 이후 명지대학교 무역학과 교수, 서울시립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로 근무했다.
제7대 한국금융연구원 원장,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민간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비례대표로 제21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이 기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토큰증권발행(STO)을 허용하는 내용을 담은 법안을 발의하는 등 금융·증권 분야의 굵직한 이슈를 이끌었다.
또 국민의힘 당내 디지털자산특별위원회 위원장과 국회 민생경제안정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코스콤은 윤 신임 사장에 대해 "경험 및 지식을 바탕으로 급속도로 변화하는 글로벌 금융 환경에서 코스콤이 자본시장 IT 선도기업을 넘어 디지털 금융 혁신 기업으로 한 단계 더 성장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신규 선임된 코스콤 대표이사 사장의 임기는 3년(2024년 9월 4일~2027년 9월 3일)이다.
다음은 윤창현 코스콤 신임 사장의 프로필.
◇ 출생
▲ 1960년, 충북 청주
◇ 학력
▲ 1976. 3 대전고등학교
▲ 1979. 3 서울대학교 물리학 학사
▲ 1984. 3 서울대학교 경제학 학사
▲ 1986. 2 서울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석사
▲ 1987. 9 미국 시카고대 대학원 금융경제학 박사
◇ 주요 경력
▲ 1993. 9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
▲ 1995. 3 명지대학교 무역학과 교수
▲ 2005. 9 서울시립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 2012. 3 한국금융연구원 원장
▲ 2015. 7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위원장
▲ 2020. 5 21대 국회의원(정무위원회)
▲ 2024. 9 現 코스콤 대표이사 사장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