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로스만스(대표 송영재)가 ‘2024 청년문화예술지원사업’ 대상 단체를 최종 선정하고 결연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BAT로스만스
‘청년문화예술지원사업’은 BAT로스만스가 주도하는 ‘내일의 한국 인재(Tomorrow’s Korean)’ 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사천문화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2018년부터 추진되어 왔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기존의 공연 예술 지원 범위를 확장해 시각 예술, 사진 전시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예술가를 포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 지원사업에 최종 선발된 팀은 ‘삼천포블루스(사진전시)’와 ‘화 오페라단(공연)’ 두 팀이다. 이들은 청년의 시각으로 바라본 사천의 자연, 관광, 문화, 핫플레이스 등을 사진 및 공연 예술을 통해 독창적으로 표현한다.
전날 사천시청에서 진행된 결연식에는 BAT코리아제조(이하 BAT사천공장) 김지형 공장장과 김상배 이사, 박동식 사천시장, 김병태 사천문화재단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최종 선정된 두 팀에게 지원금을 전달하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삼천포블루스’는 ‘촌;티 <청춘이 머무는 사천>’을 주제로 사진 공모전을 개최, 오는 9월부터 서울과 사천에서 순차적으로 전시를 열 예정이다. ‘화 오페라단’은 ‘사천 핫플 유랑단 <사천투어>’라는 제목으로 음악, 미디어, 연극이 어우러진 융합예술공연을 오는 12월 선보인다.
손원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tellm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