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열린 ‘하나 웨이브스(Hana Waves)’ 4기 출범식에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사진 앞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과 그룹 부회장 및 관계사 대표, 여성 리더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하나금융
이미지 확대보기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닫기함영주기사 모아보기)은 지난 21일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그룹의 차세대 여성 리더 육성 프로그램인 ‘하나 웨이브스(Hana Waves)’ 4기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하나 웨이브스는 하나금융이 미래를 이끌어 갈 차세대 여성 리더를 육성할 목적으로 출범한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Waves’는 Women's Actions, Voices, Emotions 의 약자로 여성의 행동, 목소리, 감성으로 혁신의 파도를 일으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하나금융은 그룹 내 여성 관리자를 대상으로 각 관계회사 최고경영자(CEO)의 추천을 받아 하나 웨이브스 4기로 22명을 새롭게 선발했다.
이들은 ▲리더십, 전략, 커뮤니케이션 ▲팀 프로젝트 활동 ▲디지털, 데이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직무 과정을 밟게 된다.
함 회장은 이날 출범식 참석해 하나 웨이브스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리더에게 필요한 자세와 역량에 대해 조언하고 그룹의 미래를 위한 도전과 실천에 대해 소통했다.
함 회장은 “학벌, 스펙, 출신, 성별이 아닌 묵묵히 잘하는 직원을 인정하고 리더로 육성하는 것이 하나금융그룹의 조직문화”고 강조했다.
한아란 한국금융신문 기자 ar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