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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기 최고금리 3.83% 주는 정기예금 상품은 어디 은행일까 [이주의 은행 예금금리-8월 2주]

임이랑 기자

iyr625@

기사입력 : 2024-08-11 06:00 최종수정 : 2024-08-12 11:04

iM뱅크의 'iM주거래우대예금'(우대금리 포함) 세전이자율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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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기 최고금리 3.83% 주는 정기예금 상품은  어디 은행일까 [이주의 은행 예금금리-8월 2주]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임이랑 기자] 8월 둘째 주(5~11일) 24개월 기준 은행 정기예금 상품 중 최대 세전 이자율(기본금리)은 3.18%, 최고금리(우대금리 포함)는 3.83%로 파악됐다 해당 상품은 iM뱅크의 'iM주거래우대예금'이다. 세전 이자율과 최고금리 모두 전주 대비 등락 폭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 ‘금융상품한눈에’에 따르면 최근 시중은행으로 전환한 iM뱅크의 'iM주거래우대예금'의 이자가 가장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 상품은 목돈굴리기예금 최초 가입시 연 0.65%p, 최초 가입시 연 0.20%p, 상품 가입 전 최근 1개월 이내 신용(체크)카드 신규 발급 시 연 0.20%p, 인터넷·스마트폰·모바일뱅킹가입시 연 0.20%p 등의 우대금리 조건이 있다.

이에 따라 1000만원을 예치하고 24개월 후 만기로 찾을 때 이자는 세전 이자율 기준으로 53만8056원(세후이자·예시)을 지급 받는다. 최고금리를 대입했을 경우에는 같은 기간 및 금액 기준으로 64만8036원(세후이자·예시)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뒤를 이어 세전 이자율과 최고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은 BNK경남은행의 ‘BNK주거래우대정기예금’이다. 이 상품의 세전 이자율은 3.35%며, 최고 우대금리는 3.65%다. 최고금리 조건으로는 ▲급여,연금,가맹점대금 중 한 종류 입금할 경우 0.10%p ▲당행 신용/체크카드 결제실적 보유할 경우 0.10%p ▲가입일 기준 6개월이내 당행 정기예금 미보유 신규 고객인 경우 0.10%p 등이다.

이같은 우대조건을 모두 이행했을 때 저축금액 1000만원 기준, 가입기간 24개월로(세후이자‧예시) 61만7580원을 지급 받을 수 있다.

이어 BNK경남은행의 ‘BNK더조은정기예금’이 세전 이자율 30.5%, 최고 우대금리는 3.55%를 제공한다.

4대 시중은행 중 같은 기간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곳은 신한은행이다. 신한은행은 세전 이자율 2.95%, 최고 우대금리도 2.95%를 준다. 인터넷전문은행 중에서는 케이뱅크다. 케이뱅크의 코드K 정기예금이 세전 이자율, 최고 우대금리를 각각 3.20% 지급하며 가장 높은 금리를 제시했다.

아울러 금융소비자는 예금상품 가입 시 우대금리를 받으려면 우대조건을 꼼꼼히 챙겨야 한다. 더 많은 상품은 각 은행 앱 또는 홈페이지, 금감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각 은행의 상품별 이자율 등 거래조건은 수시로 변경된다”며 “거래 전 반드시 예금상품을 가입하고자 하는 은행의 홈페이지 등을 방문해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24개월 1000만원 예치 시 최고우대금리순 예금 상품순 /자료=금융감독원 '금융상품한눈에

24개월 1000만원 예치 시 최고우대금리순 예금 상품순 /자료=금융감독원 '금융상품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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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이랑 한국금융신문 기자 iyr625@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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