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는 '뉴 4시리즈 쿠페·컨버터블'을 29일 출시했다.
신차는 2세대 4시리즈의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이다. 날카로워진 새로운 디자인의 주간주행등과 후면램프, 직경이 늘어난 배기파이프 등을 통해 스포티함을 강조했다. 직관적인 메뉴 구성이 돋보이는 BMW OS 8.5 기반의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지원한다.
파워트레인은 2리터급 BMW 트윈파워 터보 직렬 4기통 가솔린과 8단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가 조합된다. 최고출력 190마력(@4400~6500), 최대토크 31.6kg·m(@1500~4000)을 발휘한다.
정지에서 시속 100km 까지 도달하는 시간인 제로백은 쿠페가 7.5초, 컨버터블이 8.2초다.
복합연비는 각각 리터당 12.0km, 12.3km로 인증받았다.
판매 가격은 420i 쿠페 M스포츠(7320만원), 420i 컨버터블 M스포츠(7380만원) M스포츠프로(7900만원)이다.
곽호룡 한국금융신문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