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회는 제9대 후반기 개원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사진제공=중구의회
이미지 확대보기이날 개원식에는 소재권 의장과 양은미 부의장을 비롯한 중구의회 의원, 김길성 중구청장, 박성준 국회의원, 이혜훈 당협위원장, 옥재은 서울시의원, 전직 시·구의원, 관내 각종 사회단체장 및 동별 주민자치위원장, 통장협의회장, 각계 인사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어 구정 발전과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모범구민 18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하고 새롭게 구성된 후반기 의회의 향후 운영 방향과 목표를 밝히며, 끊임없이 변화하고 구민과 공감하며 신뢰받는 민생 중심 의정 구현의 각오를 다졌다.
소재권 중구의회 의장이 후반기 의회 개원식에서 기념사를 발표하는 모습./사진제공=중구의회
이미지 확대보기이어“서울시의회 등에서 논의 중인 재산세 공동과세 비율 상향과 차등 분배는 우리 중구의 재원 및 주권을 위협하고 있다”며 “중구의회는 현재의 엄중하고 심각한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정책 추진을 위해 중구민 그리고 중구청과 서로 협력하고 소통해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소 의장은 마지막으로 “중구의회가 지향할 궁극의 목표와 존립 가치는 중구 발전과 중구민의 복리증진에 있다”며 “중구민들의 진정한 대의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설명하며 기념사를 마무리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