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갤럭시Z폴드6·Z플립6 사전개통 시작. / 사진=SKT
통신 3사는 19일부터 삼성전자의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Z폴드6·Z플립6의 사전 개통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전 개통은 지난 12일부터 진행한 사전 예약 신청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SK텔레콤(대표 유영상닫기유영상광고보고 기사보기, 이하 SKT)는 ▲넷플릭스로 떠나는 세계여행 ▲T1팬미팅 등 ‘육대급(6가지 역대급) 혜택’을 앞세워 고객 유치에 나선다.
먼저 넷플릭스로 떠나는 세계 여행 프로모션은 갤럭시Z폴드6·플립6 개통 고객을 대상으로 넷플릭스 화제작들의 배경인 프랑스 파리, 스페인 마드리드 등을 방문할 수 있는 왕복 항공권을 1, 2차 각 60명씩 총 120명에게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응모 기간은 ▲1차 7/19~8/16 ▲2차 8/30~9/27이다.
또 SKT는 대한민국 대표 e스포츠팀 T1 선수들과 1대1 소통이 가능한 팬미팅 행사를 열고, 8월 11일까지 갤럭시 Z 폴드6·플립6를 개통한 ‘0(영)’ 청년 고객 중 200명을 추첨해 현장에 초대한다. 팬미팅 응모 기간은 이달 12일에서 8월 11일까지다.
그 밖에도 SKT는 ▲T로밍쿠폰 50% 할인 ▲인터파크 티켓, 인기 뮤지컬/연극/전시 할인 ▲CU플러스 구독 2개월 혜택 등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T월드 홈페이지 프로모션 안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형 SKT 통합마케팅전략 담당은 “갤럭시Z폴드6·Z플립6 고객분들을 위한 SKT만의 ‘육대급 혜택’에 이어 실질적인 구매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했다”며 “AI 컴퍼니로서 SKT에서만 누릴 수 있는 편리한 서비스와 혜택으로 고객분들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T 갤럭시Z폴드6·Z플립6 사전개통 시작. / 사진=KT
KT(대표이사 김영섭)는 사전 예약 기간 갤럭시Z 폴드6 512B를 1TB 용량으로 무료 업그레이드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통신 3사 중 사전 예약 혜택으로 용량을 늘려주는 프로모션을 기획한 건 KT가 유일하다. 또 인기 네이버웹툰 ‘마루는 강쥐’와 제휴를 통해 KT닷컴에서 단독 출시한 ‘갤럭시 Z 플립6 마루는 강쥐 에디션’은 1차 물량이 조기 완판되며 사전 예약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KT는 ▲구매 고객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자라섬 뮤직 페스티벌 초대권(1000명, 1인2매) ▲가족이 함께 구매하면 영화예매권(2000명, 1인 4매), 삼성가전(20명), 5성급 호텔 멤버십(3명) ▲만 34세 이하 Y덤 고객에게는 갤럭시워치 울트라, 갤럭시 버즈3프로(34명) 등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 확인과 응모는 KT닷컴 홈페이지와 마이케이티 앱에서 가능하다.
공식 온라인몰 KT닷컴에서 갤럭시Z폴드6·Z플립6를 구매한 고객이 받을 수 있는 추가 혜택도 있다. KT닷컴에서는 멤버십 포인트로 최대 5만원 단말기 할인과 삼성/BC카드 사용 고객 대상 5% 캐시백을 제공한다. 사용하던 폰을 반납할 경우 중고폰 시세에 최대 30만원을 추가로 보상받는 프로모션과 전용 액세서리 쿠폰, GS25, 다이소 등 다양한 제휴사 쿠폰팩을 제공한다.
김병균 KT 디바이스본부장(상무)은 "더욱 강력해진 갤럭시Z폴드6·Z플립6과 함께 KT만의 다양한 혜택을 즐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의 구매 부담을 덜어드리고 도움이 되는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갤럭시Z폴드6·Z플립6 사전개통 시작. /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닫기황현식광고보고 기사보기, 이하 LGU+)도 사전 예약 기간 중 네이버웹툰 ‘화산귀환’과 협업한 한정판 에디션이 모두 완판되는 등 호응을 얻었다. 특히 사전 예약 기간 ‘웹툰 화산귀환 에디션’을 구매한 고객 중 20대와 30대 비중은 약 81%로 집계됐다.
LGU+는 갤럭시Z폴드6·Z플립6 출시에 맞춰 고객이 이용하지 않는 중고폰의 배터리를 무료로 교체해 자녀에게 새 폰처럼 물려줄 수 있는 ‘갤럭시 패밀리 폰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갤럭시Z폴드6·Z플립6를 구매하고 개통한 고객은 기존에 사용하던 폰을 만 14세 미만의 자녀 명의로 개통하면 사용하던 폰의 배터리 교체 쿠폰을 받을 수 있다.
LGU+는 갤럭시Z폴드6·Z플립6 출시에 따라 중고폰 판매가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우리동네 중고폰 진단센터’에서도 참여 고객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7월 기준 전국 61개 LGU+ 매장에서 운영 중인 우리동네 중고폰 진단센터는 보안 선진국에서 특허받은 전문 삭제 솔루션으로 중고폰에 저장된 데이터를 안전하고 완벽하게 삭제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