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대표는 서울대 기계설계공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삼성전자에 입사해 개발, 마케팅, 영업, 전략 등 다양한 경험을 거쳐 2022년 삼성전자 MX(모바일경험) 사업부의 글로벌 전략마케팅실장을 역임했다.
그는 삼성전자 유럽 영업총괄 시절 유럽 TV시장 1위를 달성했다. 미국법인 모바일 부문장과 MX 전략마케팅실장 당시엔 삼성 스마트폰의 매출과 시장점유율 확대를 주도했다는 평가다.
전세계 51개국에 ATM을 공급하고 있는 글로벌 금융솔루션 기업인 효성티앤에스는 최방섭 신임 대표의 풍부한 경험과 글로벌 마인드를 기반으로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시장 확대에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 대표는 "ATM 제조사를 넘어 글로벌 페이먼트 리더로 고객들의 일상 속 경험과 가치를 혁신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곽호룡 한국금융신문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