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우리카드, 우리은행 이어 KCD컨소시엄 합류...‘제4인뱅’ 참전

홍지인 기자

helena@

기사입력 : 2024-07-12 08:15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우리카드 사옥 전경./ 사진 = 우리카드

우리카드 사옥 전경./ 사진 = 우리카드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우리카드가 한국신용데이터(KCD)가 추진 중인 인터넷전문은행 컨소시엄에 참여 의사를 밝혔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카드는 KCD컨소시엄에 투자의향서를 전달했다. 지난 5월 KCD 인터넷뱅크 컨소시엄 참여를 알린 우리은행에 이어 우리금융그룹 계열로서는 2번째다.

김동호 KCD 대표이사는 “우리금융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우리카드와 소상공인을 위한 첫 번째 은행을 만드는 여정에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KCD 컨소시엄은 입체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소상공인과 개인기업이 정당한 평가를 받고 적시에 자금을 조달받을 수 있는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컨소시엄을 이끄는 KCD는 소상공인 대상 금융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사업자임을 내세우고 있다. KCD는 전국 140만 소상공인 사업자에 경영관리 서비스 ‘캐시노트’로 소상공인 대상 특화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KCD 컨소시엄의 가장 큰 경쟁력은 소상공인에 대한 신용평가 능력이다. KCD가 설립한 한국평가정보는 개인사업자의 영업 정보를 바탕으로 이미 다수의 금융기관에 신용평가 모형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평가정보는 국내 유일 전업 개인사업자신용평가사로서 지난 3월 IBK 기업은행과 DGB 대구은행을 신규 투자를 유치해 소상공인 평가 모형의 우수성을 시장으로부터 인정받았다.

홍지인 한국금융신문 기자 helena@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