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현대모비스는 전 거래일 대비 7.45% 상승한 23만8000원에 마감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장중 급등세로 25만3500원까지 터치하기도 했다.
현대모비스는 현대차 지분을 21%대 보유하고 있는 등 현대차그룹 지배구조에서 핵심에 있는 기업이다.
이날 현대글로비스도 전 거래일보다 5.23% 상승한 18만9000원에 마감했다. 현대글로비스도 이날 장중 20만1000원을 터치하며 급등했다.
이들 종목은 이날 장중 정 명예회장의 사망설이 이른바 증권가 지라시로 유포되면서 변동폭을 보였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오후 '풍문또는보도에대한해명' 공시를 통해 "상기 풍문은 사실무근이다"고 밝혔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