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호텔이 서울과 제주에서 각각 운영하던 유료멤버십을 통합했다. /사진제공=호텔신라
이미지 확대보기통합 유료 멤버십 ‘신라에스’는 기존 서울신라호텔과 제주신라호텔에서 각각 운영 중이던 ‘신라에스’와 ‘블루클럽’을 하나로 합친 멤버십이다. 이번 개편을 통해 고객 편의성과 혜택을 강화했다.
‘신라에스’는 ▲브라운(Brown)과 ▲블랙(Black) 2가지 타입으로 출시됐다. 고객의 호텔 이용 빈도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신라에스 브라운’은 호텔의 객실과 레스토랑을 실속있게 즐기고 싶어하는 고객을 위한 기본형 멤버십이다. 기본 제공 바우처는 객실 1박 숙박권 또는 레스토랑 40만 포인트 이용권 중 선택할 수 있다. 추가적으로 레스토랑 20만 포인트 이용권이 제공된다.
객실 숙박권은 서울신라호텔 또는 제주신라호텔에서 이용할 수 있고, 기존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객실이 제공된다. 이 밖에도 객실 및 패키지 연중 10% 할인과 서울신라호텔, 제주신라호텔 레스토랑 최대 25%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신라에스 블랙’은 호텔 이용 빈도가 높은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멤버십이다. 레스토랑 연간 무제한 할인과 우선 예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블랙 회원에게는 스위트 객실 무료 숙박권과 레스토랑 200만 포인트 이용권, 객실 및 패키지 연중 10~15%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또 와인 무료 반입(콜키지 프리) 및 무료 발렛 서비스 등 특화 혜택을 제공한다.
모든 ‘신라에스’ 회원에게는 제주신라호텔 ‘글램핑 & 캠핑’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제주신라호텔이 국내 호텔업계 최초로 선보인 ‘글램핑 빌리지’와 ‘캠핑 빌리지’는 제주신라호텔의 야외 가든에 마련돼 있다.
또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하고자 무료 멤버십인 ‘신라리워즈’ 회원 대상으로 ‘신라에스’에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실물 카드와 바우처를 모바일 카드와 바우처로 변경해 고객 이용 편의성도 높였다.
신라호텔은 통합 유료 멤버십 론칭을 기념해 7월 31일까지 가입한 고객에게는 객실 투숙 시 서울과 제주신라호텔에서 사용 가능한 리워즈 5만 포인트 이용권을 추가로 제공한다.
박슬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seulg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