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 처음적금은 신한은행이 '민생금융지원안'의 일환으로 미래세대 청년의 자산형성을 위해 지난 2월 출시한 상품이다.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청년 고객이 가입할 수 있다.
만기는 1년이며 매월 최대 30만원까지 자유롭게 입금 가능하다. 기존 최고 금리는 연 6.5%다. 특판 청년 처음적금의 경우 기본금리 연 3.5%에우대금리 최고 4.5%포인트를 더해 최고 연 8.0%의 금리를 제공한다.
우대금리는 ▲급여이체 또는 급여클럽 월급봉투 6개월 이상 수령 시 1.0%포인트 ▲본인명의 신한카드(신용·체크) 결제 실적 6개월 이상(결제계좌 신한은행) 시 0.5%포인트 ▲신한 슈퍼SOL 앱 회원가입 시 0.5%포인트 등이 적용된다.
직전 1년간 신한은행 정기예·적금, 주택청약을 보유하지 않은 첫거래 고객과 신한 청년희망적금을 만기 해지하거나 만기일자가 경과된 만기 고객의 경우 2.5%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기존 우대금리 항목 중 첫거래 고객과 만기 고객 항목이 1.0%포인트에서 2.5%포인트로 상향됐다.
신한은행은 특판 적금 판매와 함께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처음으로 머니롭게' 이벤트도 다음달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청년 처음적금을 가입한 고객 선착순 8만명에게 룰렛돌리기를 통해 최대 8만 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한다. 적금에 가입하고 8월12일까지 잔액 30만원 이상 유지 시 CU편의점 1만원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특판 적금 상품을 시작으로 더 많은 고객들에게 혜택을 드리는 창립 42주년 기념 고객감사 패키지를 출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신한금융그룹의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 비전에 맞춰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고 고객과 사회로부터 인정 받는 지속가능한 가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아란 한국금융신문 기자 ar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