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도킹스테이션 테스트 화면 / 사진제공=신세계건설
신세계건설은 세계 최대 드론 플랫폼 업체 ‘드론디플로이(DroneDeploy)’, 산업용 드론 서비스 기업 ‘MGIT’와 협력하여 최신 드론 체계인 ‘DJI DOCK2’를 도입했다. 드론 전문업체 들과의 꾸준한 협력을 통해 도킹스테이션 기능을 최적화 하였으며, ‘스타필드청라 1단계’ 현장에서 테스트를 완료했다.
‘DJI Dock2’는 드론 비행, 충전, 데이터 업로드 등 모든 과정을 자동화하여 업무효율성 및 활용도를 크게 높일 수 있다. 또한, 기존 모델에 비해 소형화되고 비용 또한 합리적이어서 건설 현장에서 활용하기에 적합하며, 이동과 설치가 용이하여 쉽게 적용할 수 있다는 점 또한 장점이다. 해당 기술은 건설 현장의 측량, 부지 조사, 시공 현황 모니터링, 작업자 안전 관리, 철골 접합부 품질 점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신세계건설 관계자는 “드론 도킹스테이션은 향후 대형 현장 위주로 적용 현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으로, 앞으로는 드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자동화된 스마트건설 기술을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라며, “이러한 기술 도입은 건설 현장의 안전성을 높이고, 작업의 정밀도를 향상시키며, 전체 건설 과정의 효율성 증대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장호성 한국금융신문 기자 hs677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