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중 상승폭이 가장 큰 단지는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올림픽선수 기자촌 2단지’ 109A㎡(32A평) 타입 1층 매물이었다. 이 매물은 지난 5월 22일, 종전 최고가에서 10억원 오른 19억원에 신고가로 거래됐다. 이 타입 매물의 종전 거래는 2016년 8월에 발생한 바 있다. 이 단지는 총 5540세대, 122동 규모의 매머드급 대단지 아파트다.
용산구 한강로3가에 위치한 ‘센트럴파크’ 130A㎡(39A평) 타입 26층 매물은 지난 5월 1일, 종전 최고가에서 2억3000만원 오른 27억5000만원에 신고가로 거래됐다. 종전 최고가 거래는 올해 1월에 발생했는데, 당시 거래는 개인 대 개인간 거래로 발생했다. 단지는 총 1140세대, 5동 규모의 아파트다.
광진구 구의동 소재 ‘래미안파크스위트’ 101C㎡(30C평) 타입 18층 매물은 지난 5월 20일, 13억8000만원에 신고가로 신규 거래가 발생했다. 이와 비슷한 30A평 타입 매물은 지난 4월 11억9000만원에 거래된 이력이 있고, 30B평 타입 매물은 지난해 12월 13억3000만원에 거래된 이력이 있다. 단지는 총 854세대, 12동 규모의 아파트다.
장호성 한국금융신문 기자 hs677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