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본사 / 사진제공= 키움증권
3개년 중기 목표로 ROE(자기자본이익률) 15%, 주주환원율 30%, PBR(주가순자산비율) 1배 이상을 제시했다.
키움증권(대표 엄주성닫기엄주성기사 모아보기)은 28일 이같은 내용의 '2024년 기업가치 제고계획'을 자율 공시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기업개요, 현황진단, 목표설정, 계획 수립 및 이행평가, 소통 부문 별로 공시했다.
현황 진단에서 부문별 손익현황 및 리스크요인 분석, 재무지표 추이 분석 및 경쟁사 비교를 제시했다.
특히, 목표설정 부문에서 3개년 중기 목표 설정으로 ROE 15%(별도 기준), 주주환원율 30%(별도 기준), PBR 1배 이상을 제시했다.
현금배당 및 자사주 취득, 기보유 자사주 전략 소각 등을 포함했다.
신사업 진출 검토 건으로 초대형IB 단기금융업 인가 추진, 연금사업 신규 진출,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 등을 포함했다.
소통에서는 투자자 소통 강화, 해외투자자 비중 확대, 핵심지표 공유 등을 제시했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지난 26일 기업가치 제고 계획 가이드라인/해설서/FAQ(자주하는 질문)/작성예시를 확정하고, 27일부터 시행했다.
전일(27일) KB금융이 밸류업 예고 공시(2024년 4분기 예정)를 한 이후, 상장사 중에서 밸류업 확정 공시는 키움증권이 처음이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