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동부건설, 안전보건경영 강화…“건강한 작업환경 조성”

주현태 기자

gun1313@

기사입력 : 2024-05-24 15:16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동부건설 현장 임직원들이 안전구호를 외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동부건설

동부건설 현장 임직원들이 안전구호를 외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동부건설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동부건설이 임직원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안전보건경영 강화에 나섰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철저히 예방하겠다는 취지다.

동부건설은 이달부터 전국 각 현장에서 일일 안전순찰제도를 강화 시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동부건설은 ‘안전 최우선, 1% 지시 99% 확인 철저’라는 안전보건 슬로건 아래 현장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현장 안전순찰 인원은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현장 곳곳을 수시로 교대 순찰하며 점검을 통해 지적사항을 찾아내고, 이에 따른 시정 결과를 작성해 현장 직원들과 공유한다. 또 매일 공정 및 노사합동 안전점검회의를 실시해 점검 지적사항을 개선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협의한다. 매일 아침 안전조회도 주관하며 근로자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해 근로자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동부건설은 지난 13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전국의 전 현장을 대상으로 24년도 상반기 현장 안전점검 비상사태 훈련을 실시, 실제 상황과 같은 훈련을 통한 안전사고 대응역량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현장 안전점검 비상사태 훈련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령 제4조 제8호에 의거해 사업 또는 사업장에 중대한 산업재해가 발생하거나 발생할 급박한 위험이 있을 경우를 대비해 마련한 매뉴얼에 따라 조치하는지 점검하는 훈련이다.

주요 훈련 내용은 ▲작업중지와 근로자 대피, 위험요인 제거 등 대응 조치 ▲중대산업재해 피해자 구호 조치 ▲추가피해 방지 조치 등이다. 잠재적인 비상사태를 대비하고 유기적이고 능동적인 사고 대응 계획 수립과 실행을 통한 인적, 물적 피해 최소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동부건설의 이 같은 안전보건 강화 노력은 3년 연속 '중대산업재해 0건'의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동부건설은 단 한 건의 중대산업재해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전사적 방침 아래 안전보건경영 실천 확대와 관리 시스템 정착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CEO를 비롯한 전 임원이 매월 정기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 밖에 다양한 캠페인 등을 통해 철저한 안전보건 관리에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동부건설 측은 설명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안전이 곧 경쟁력이라는 신념으로 임직원이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해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나서고 있다"며 "철저한 안전보건 법규 준수와 시스템 최적화를 통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환경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