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테마는 개인화된 차량 경험을 지원하는 맞춤형 서비스로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의 색상 및 그래픽, 시동을 켜고 끌 때 나오는 애니메이션 등을 취향에 따라 변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아 커넥트 스토어,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원하는 NBA 디스플레이를 구매하고 적용할 수 있다.
지난 9일 북미 EV9에 최초 도입됐다.
한국에는 올해 하반기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ccNC',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능이 탑재된 차량을 중심으로 확대 전개할 계획이다.
파블로 마르티네즈 기아 CXD사업부 상무는 “디스플레이 테마 출시로 고객은 차량 구매 이후에도 자신의 차량을 개성 있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아는 더 다양한 테마와 혁신적인 브랜드 협업 및 선도적인 디지털 사양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곽호룡 한국금융신문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