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유안타증권
이미지 확대보기유안타증권은 본사 신사옥 이전으로 앵커원빌딩 상층부인 22층부터 32층까지 사무 공간을 사용하며 여의도 파이낸스타워에 있는 영업부도 앵커원빌딩 3층으로 이동해 새로운 환경에서 고객을 맞는다.
유안타증권은 성공적인 사옥 이전을 위해 준비 단계부터 업무 공간 기획에 대한 임직원 설문조사, 사무 가구 품평회, 회의실 네이밍 공모 등 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의견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앵커원빌딩은 모던한 인테리어로 디자인됐으며 신사옥 사무 공간에는 새로운 사무기기를 배치해 임직원들의 업무 효율성과 창의성이 더욱 증대될 것으로 유안타증권은 기대했다. 3층과 29층에는 직원들간 및 외부 클라이언트와의 미팅에서 최상의 솔루션 도출을 돕기 위해 최신 설비를 갖춘 17개의 회의실을 마련했다.
임직원들이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편의시설도 마련했다. 24층에는 임산부 직원 및 컨디션이 좋지 않은 여직원들이 안정과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맘 쉼터’를 준비했고 29층 라운지에는 사내 카페인 ’원대차방(元大茶房)’을 열어 직원들과의 아이디어 교류 및 재충전 장소로 활용한다. 또한 여의도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옥상정원’의 녹지에서는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한다.
궈밍쩡 유안타증권 대표이사는 “유안타증권이 출범한 지 1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에 새로운 사옥에서 더 높은 비전을 이루기 위한 힘찬 발걸음을 시작하게 됐다“며 “혁신적인 시설을 갖춘 공간에서 제공할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서비스를 바탕으로 고객과 함께 더 큰 가치를 창출하는 유안타증권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한신 한국금융신문 기자 poch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