뤄즈펑(羅志鵬, Lo, Chih-Peng) 유안타증권 신임 대표. /사진제공 = 유안타증권
주주총회 승인으로 새로 선임된 뤄즈펑 사내이사는 이어 열린 이사회에서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기존 대표이사였던 궈밍쩡(郭明正, Kuo, Ming-Cheng) 사장은 기타 비상무이사로 선임됐다. 두 이사의 임기 시작일은 4월 26일부터다.
뤄즈펑 신임 대표는 대만 출신으로 유안타증권(홍콩) 매니징 디렉터, KGI증권(홍콩) 매니징 디렉터, 엘리타임즈 캐피탈 매니지먼트 최고경영자(CEO), 유안타 파이낸셜 홀딩스 수석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유안타증권은 이날 연결기준 영업이익 1291억원, 당기순이익 644억원 등의 지난해 재무제표를 승인했으며 이익배당 기준일 변경 등 정관 일부 변경의 건과 보통주 주당 180원(시가배당률 7.01%), 우선주 주당 230원(시가배당률 8.65%)의 기말 배당금도 의결했다.
전한신 한국금융신문 기자 poch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