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 소액국채 랩’은 일임형 상품으로 소액국채 투자를 통해 시중금리보다 높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자산의 대부분이 소액권으로 거래되는 첨가소화채권 가운데 국채인 국민주택1종 채권에 투자한다. 국민주택1종 채권은 정부에서 국민주택사업 자금조달 목적으로 발행하는 채권으로 한국의 채무불이행 선언 전까지 원금이 보장돼 안정성이 높다.
첨가소화채권은 주택이나 자동차 등의 구입시 의무적으로 매수해야 하는 채권이다.
정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공공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자금을 조달하려는 목적으로 발행하는 채권으로 준조세 성격이 있다. 종류로는 국채인 국민주택채권과 지방채인 지역개발공채, 도시철도채권 등이 있다.
비교적 낮은 가격에 채권 매수가 가능한 소액채권매매제도의 특징을 활용해 국민주택1종 채권을 당일 신고가격에 매수하고 익일 시가에 매도하는 전략으로 안정적 매매차익을 확보할 수 있다. 채권매매를 통해 발생하는 수익은 비과세가 적용돼 절세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국채 매수금액을 제외한 현금성 자산은 전액 수시 입출금이 가능한 환매조건부채권(RP) 등으로 운용되며 고객이 원하면 언제든지 중도 수수료 없이 수시로 입 출금 가능하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소액국채투자를 통해 금리 변동성이 높은 시기에 상대적으로 높은 안정성과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는 상품이다”며“별도의 불이익 없이 언제든지 해지할 수 있어 단기 여유자금 운용에도 적합하다”고 강조했다.
전한신 한국금융신문 기자 poch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