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돈 SRT동탄역 역장(오른쪽)과 최혜욱 화성시동탄노인복지관 관장(두번째)이 16일 동탄역에서 ‘동탄역 시니어 교통안전 공익활동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제공=SR
이미지 확대보기협약에 따르면, 양 기관은 화성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지역 기초연금수급 어르신을 대상으로 소정의 교육 이수를 거쳐 동탄역 교통안전 지킴이로 양성할 계획이다. 동탄역 고객안내와 다양한 안전활동에 참여하며 안전한 교통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총 48명의 시니어 교통안전 지킴이는 동탄역에서 ▲에스컬레이터, 엘리베이터 등 승강기 안전 도우미 ▲SRT와 GTX 타는곳 안내 ▲GTX발매기 이용 안내 등에 나설 예정이다.
김성돈 SRT동탄역장은 “시니어 일자리 사업과 연계한 안내인력 강화로 GTX 개통초기 동탄역 이용객 증가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종국 SR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시니어 일자리 발굴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적 참여와 경제활동 지원 등 건강한 노후생활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