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세대 머스탱 국내 출시 이후 9년 만에 나오는 새 모델이다. 지난해 라이벌 모델인 쉐보레 카마로가 단종되면서 홀로 남은 미국 머슬카이기도 하다. 전동화 전환으로 이번 7세대 모델이 마지막 내연기관 머슬카가 될 가능성도 크다.
1964년 출시된 1세대 머스탱 특유의 아메리칸 머슬카 디자인을 바탕으로 3분할 헤드램프와 날렵한 외관 등을 더했다. 전투기에서 영감을 받은 운전석과 파워트레인에 첨단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통해 사용성도 극대화했다.
출시 모델과 가격은 2.3L 에코부스트 쿠페(5990만원)와 컨버터블(6700만원), 5.0L GT 쿠페 GT 쿠페(7990만원)와 컨버터블(8600만원)이다.
곽호룡 한국금융신문 기자 horr@fntimes.com